부산광역시한의사회(회장 이학철·이하 부산시한의사회)는 4일 부산시청 복지건강국(국장 신제호)을 방문,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과 함께 현장에서 수고하는 관계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500만원 상당의 한약(경옥고)을 전달했다.
이에 앞서 부산시한의사회는 한의 난임부부 지원사업 및 한의 치매 예방사업 등 부산시청과의 민·관 협동사업을 통해 부산시민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바 있다.
특히 부산시한의사회의 지원뿐만 아니라 각 구의 분회에서도 방역 업무에 혼신을 다하는 지역 보건소에 대한 격려와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.
이학철 회장은 “한의학은 지난 수천년 동안 감염병과 싸워오며 발전해온 역사가 있는 만큼 이번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다”고 전했다.
강환웅 기자
등록 2020.03.04 15:5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