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문을 환영합니다. | 로그인 | 회원가입
 
작성일 : 18-02-14 13:09 조회 : 3,585
[국제신문] 부산시·한의사회, 난임·치매사업 결과보고
 


부산시와 부산시한의사회가 지난 7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‘2017년 한의 난임·치매사업 결과 보고 및 2018년 협약식’(사진)을 열었다.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 김광회 건강체육국장, 부산시의회 이진수 복지환경위원장과 손상용·이종진 의원, 부산시한의사회 오세형 회장 등이 참석했다.
   
이날 발표된 지난해 사업 결과를 보면 한의 난임사업 치료를 끝낸 대상자 154명 중 31명(20.1%)이 임신에 성공했고, 이 가운데 21명이 임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. 시 한의사회 박지호 총무이사는 “사업에 참여한 여성의 혈액과 소변 검사를 통해 한약이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세간의 우려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됐다”고 말했다.

한의 치매예방사업에서도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. 치매의 전 단계로 알려진 ‘경도 인지 장애’ 환자 200명이 사업에 참여해 기억력 개선 비율이 84.5%에 이르렀고, 치매로 이행하는 비율도 평균치(10%)보다 훨씬 낮은 2%에 그쳤다.

시한의사회 오세형 회장은 “난임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남성 배우자의 치료도 병행하고 치매 관리의 다양한 경험을 부산 전역의 한의원과도 공유해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부산시민들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노력하겠다”고 밝혔다. 

국제신문 오상준 기자 letitbe@kookje.co.kr |  입력 : 2018-02-13 19:10:35 |  본지 29면



원문보기 :  http://www.kookje.co.kr/news2011/asp/newsbody.asp?code=2100&key=201802… [1310]

 
 

 

부산광역시한의사회
(우)48793 부산광역시 동구 고관로 53 (수정동)
대표자 오세형   법인고유번호 605-82-07901
전화 051-466-5966~7   팩스 051-466-5968
방문자수 517,067  오늘 120  어제 102  최대 1,938  (2013-05-25이후)

웹사이트 제작&관리 (주)HN소프트
처음으로